-
금리 인상 깜빡이 켠 한은…8월이냐 10월이냐, 코로나에 달렸다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. [사진 한국은행]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
-
DSR 시행 전 대출받자…6월 은행권 가계 대출 5조원 늘어
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에서 대출 희망자가 서류 등을 작성하고 있다. 뉴시스 지난달 가계가 은행에서 끌어다 쓴 돈이 6조원을 넘어섰다. SK아이이테크놀로지(SKIET)
-
"삼전 믿어요" 부산 인구보다 많은 개미들, 파란불에도 줍줍
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“실적이 좋으니 시차를 두고라도 오를 거에요. 삼성전자를 믿어요.” 15년 동안 삼성전자 한 종목만 10억원어치 모아온 사
-
[이번 주 리뷰] 불만ㆍ우려ㆍ걱정 이어진 한 주…(5~9일)
7월 첫째 주(5~9일)는 불만ㆍ우려ㆍ걱정이 이어진 한 주였다.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%에게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상위 20%의 불만이 이어졌
-
1분기 52조 빌린 가계…'영끌' 로 주식·펀드 투자 '사상 최대'
올해 1분기 가계가 금융권으로부터 끌어 쓴 돈이 5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1년 전보다 약 36조원이 늘어난 규모다. 연합뉴스 올해 1분기 가계가 금융권에서 끌어 쓴 돈
-
은성수 "시중은행, 불요불급한 가계대출 취급 최소화 해라”
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일 시중은행에 “불요불급한 가계대출 취급을 최소화해달라”고 주문했다. 이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의 실명 계좌 발급과 관련해 자금세탁 관련 은행의 면책 기준을
-
금리 오르다는데…주담대 4억, 고정금리 갈아타면 안된다?
금리 인상 시계가 빨라지면서 영끌ㆍ빚투족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. 대출 상황별 똑똑하게 빚을 줄이는 방법을 살펴본다. 셔터스톡 집을 살 때 보태려고 지난해 말 신용대출 1억원을
-
"최악의 경우 -2·2% 역성장할 수도"···한은, 빠르게 쌓이는 가계빚 경고
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. 사진 왼쪽부터 박구도 안정분석팀장,박종석 부총재보, 이정욱 금융안정국장, 이민규 안정총괄팀장. [사진 한국은행]
-
존 리 "단타로 돈 번 사람 못봤다, 3년보다 짧으면 단타다"
“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죠.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…” 존 리(62)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는 노동만 강조하는 한국 금융 교육을 이렇게 비판한다. “내 돈과 주
-
존 리 "단타로 돈 번 사람 못봤다, 3년보다 짧으면 단타다"
지난달 25일 존리(62)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정수경PD “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죠.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…” 존 리(62)
-
안철수 “암호화폐 리스크 관리해야…한 달 전부터 심상치 않아”
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'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'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최근 장기 금리·국제 원자
-
적자 국채, 커지는 '인플레’ 공포…다시 들썩이는 국채 금리
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9.87포인트(1.23%) 하락한 3209.43을 나타내고 있다. 뉴스1. 주춤하던 국고채 금리가 장
-
"34만원짜리가 500만원으로?" 중국의 '인형 투기' 광풍
세계 1위 저축 국가 중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'저축의 나라'다. 2009년 이후로 중국 국민의 저축률은 매년 40%에서 50% 사이를 오가며 '세계 1위 저축 국가'의 자
-
'김미영 팀장'도 혀 내둘렀다…요즘 코린이들 울리는 문자
암호화폐 거래소 사칭 스미싱 예시. [사진 후후앤컴퍼니]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열풍에 ‘김미영 팀장’보다 진화한 형태의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 ‘김미영 팀장’은 불법
-
600조 주담대 68%가 변동금리인데…금리가 들썩인다
직장인 김모(29)씨는 지난해 6월 결혼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염창동 A 아파트(전용면적 59㎡)를 6억1000만원에 샀다. 아파트값의 90%를 ‘영끌(영혼까지 끌어)’ 대출로
-
[단독]주담대 70%가 변동금리, 금리 뛸 땐 ‘영끌족’ 휘청
지난달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창구에서 시민이 대출상담을 받고 있다. 뉴스1. 직장인 김모(29)씨는 지난해 6월 결혼을 앞두고 서울 강서구 염창동 A 아파트(전용면적 59㎡)를
-
KB금융 1분기 1조원대 최대 순이익…‘영끌’ 이자와 수수료 두둑
셔터스톡 KB금융지주가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. KB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(7295억원)보다 74.1% 늘어난 1조2701억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. 이
-
외국인 ‘4월 대공세’ 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
20일 코스피가 322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.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코스피 종가를 살펴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
-
마통 잔액 2배로, 적금 대신 주식…작년 20대 저축보다 '빚투'
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의 주역은 20대의 '빚투(빚내서 투자)'였다. 20대 10명 중 4명이 주식 투자를 했고, 투자금 마련 등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1년 전보다 2배로
-
역마진 우려에…저축은행도 금리 0%대 정기예금 등장
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. 일부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0%대 금리까지 등장했다.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연
-
저축은행 너마저…역마진 우려에 0%대 정기예금 금리 등장
셔터스톡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. 당국의 규제로 대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은행보다 조금 나은 이자라도 받기 위한 자금이 몰려들며 역마진 우려가 커진 탓이다. 6개
-
주식 투자하고 집 사느라? 가계가 끌어다 쓴 돈 173조
지난해 가계(비영리단체 포함)가 금융회사나 공공기관 등에서 끌어다 쓴 돈이 173조원을 웃돌았다. 지난해 ‘빚투’(빚내서 투자) 열풍에 ‘동학개미’나 ‘서학개미’로 불리는 투자자
-
"땡큐 동학개미"…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
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. 동학개미와 서학개미 등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거래 규모와 증권사 수익을 크게 늘렸다. 나스닥 전광판.
-
'하루 맡겨도 연 1%'…길 잃은 113조원, 통장에 '파킹' 하다
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이 파킹 통장으로 몰리고 있다.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예금(MMDA)인 파킹 통장은 잠시 차를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고 인출할 수 있다. 얼핏 자유